산업 생활

[대한민국창업대상] 서울경제 사장상, 엔조이퀼트

13만 회원 보유 국내 퀼트업계 선두주자

1999년 국내 최초로 오픈한 퀼트전문 쇼핑몰 ''엔조이퀼트''는 퀼트 관련 전문 교육기관인 ''코리아퀼트스쿨''을 운영하며 퀼트의 저변을 넓히고 있다. /사진제공=엔조이퀼트


제이엔터프라이즈는 원단·부자재 도소매부터 DIY(Do It Yourself·직접 제작·수리·장식) 전문가 양성까지 아우르는 퀼트 전문 종합업체다. 퀼트 및 DIY 관련 원부자재 전문 쇼핑몰인 '엔조이퀼트'를 중심으로 원단·부자재 제조 및 국내외 판매를 하는 '바이핸즈', 패브릭 매장인 '토트리' 가맹 관리, 퀼트 관련 전문 교육기관인 '코리아퀼트스쿨'을 서울 외 전국 12개 지점에서 운영하고, 퀼트 전문 매거진 '퀼트 앳진'도 발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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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이엔터프라이즈의 모태인 엔조이퀼트는 1999년 국내 최초로 오픈한 퀼트 전문 쇼핑몰로, 13만명의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다. 퀼트샵, 홈샵 등 전국 2,000여명의 도매회원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으며 국내 뿐만 아니라 해외 수입을 통해 2만여 종류의 제품을 판매하고 있다. 30대 후반에서 50대까지 취미로 퀼트 생활을 즐기는 여성을 타깃으로 하며 트렌드에 적절한 다양한 원·부자재를 개발한다. 미국·일본 등 국내에서 접하기 힘든 해외 원단도 들여와 합리적인 가격에 고품질 제품을 제공, 퀼트에 관심 있는 고객들의 시선을 사로잡고 있다. 또한 홈페이지 내 기타 브랜드의 입점몰 운영도 추진해 한 곳에서 여러 업체의 제품을 구매할 수 있게 했다. 고객들의 요구에 어울리는 국산제품 개발을 위해 원·부자재 전문브랜드 '바이핸즈'를 통해 고객 취향과 정서에 적합한 제품을 개발, 수입품보다 저렴하고 품질 좋은 원·부자재를 공급하고 있다. 또한 유명 미싱 기구인 자노메 머신을 판매하며 퀼트 재료 공급에도 나서고 있다. 최신 퀼팅 기법 관련 세미나 등을 개최해 퀼트 보편화에도 앞장서고 있다.

윤정연(사진) 제이엔터프라이즈 대표는 "2018년도에 100억원의 매출을 올려 업계 1위의 DIY 원부자재 유통 전문 기업으로 성장하는 것이 목표"라면서 "고품질의 제품 개발을 통해 세계시장 개척, 직원들을 위한 다양한 복지정책과 미래를 위해 즐겁게 일할 수 있는 터전을 마련하는 것이 또 다른 꿈"이라고 말했다.


이지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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