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전력(15760)

한국전력(15760) 발전자회사 통합 재무제표 기준으로 1ㆍ4분기 매출액이 12.1%ㆍ영업이익 4.7% 증가하며 시장의 예상치를 넘어섰다. 영업이익증가율이 높지는 않지만, 유가가 전년동기 대비 57.8% 상승한 점을 감안하면 양호한 실적이다. 향후 한국전력의 주가에 영향을 주는 변수는 크게 실적ㆍ민영화ㆍ전기료 인상여부ㆍ 배당규모 등이다. 실적은 1ㆍ4분기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꾸준한 전력판매의 증가에 힘입어 증가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과거 2년 반 동안 전기료가 인상되지 않아 하반기 전기료 인상 가능성이 높고, 지속적인 현금흐름 개선으로 향후 배당규모도 확대될 가능성이 커졌다. 민영화 관련 문제는 과거 3년동안 부정적으로 작용해 현주가에 충분히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매수 관점을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한 것으로 판단된다. <박찬일 대신증권 신설동지점장 >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