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뮤지컬 '명성황후' 귀국공연 나서

국내 최초 영어공연으로 런던에 선보였던 뮤지컬 '명성황후'가 예술의전당 오페라극장에서 귀국 공연을 갖는다.오는 15일부터 31일까지 계속될 이번 무대는 영국인 작곡가에 의해 새롭게 추가된 6곡과 함께 런던 출연진, 스태프들이 모두 참여한 웨스트엔드 버전 그대로의 무대다. 명성황후 역에 이태원을 비롯, 고종 역의 조승룡, 대원군에 이희정 등 총 40여 명이 출연한다. 공연 초반 3일간은 한국어 자막과 함께 영어로 극이 진행돼 런던 공연 당시의 분위기를 맛볼 수 있게 했다. 이후 공연은 한국어로 이어진다. (02)417-6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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