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신용 카드도 지방화 시대'부산은행은 최근 부산ㆍ경남지방에 특화된 서비스를 제공하는 '부빅스(BUVIX)카드'를 발행했다.
부빅스카드(www.buvix.co.kr)는 독자브랜드로 기존 BC카드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을 뿐 아니라 각종 지역 제휴점을 통해 가격할인과 포인트 적립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부산시민이 부빅스카드 이용할 때 얻을 수 있는 혜택은 ▲동래 허심청 온천 50% 할인을 비롯해 ▲호텔농심(구 동래관광호텔) 직영점 10% 할인 ▲영도 목장원 10% 할인 ▲양산통도 환타지아 무료입장 및 자유이용권 20% 할인 등의 특화 서비스가 있다.
부산은행은 오는 10월말까지 가입하는 고객에게는 평생 연회비를 면제해 주며, 오는 11월부터는 대형백화점 및 할인점에서 상시 3개월 무이자 할부(10월말까지는 카드발행 기념행사로 전 가맹점에서 3개월 무이자 할부서비스 실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역전문 신용카드라고 해서 다른 신용카드에 있는 전국적인 할인 혜택이 빠질 수는 없다. 전국 모든 주유소 이용 시 주유금액의 2%를 할인해 주며 이동통신요금에 대해서도 할인을 실시한다. 이동통신요금 할인은 부빅스카드 이용금액(현금서비스 제외)의 0.7%를 이동통신요금에서 빼주는 것으로, 이 서비스를 받으려면 우선 카드결제 자동이체 신청을 해야 한다.
조의준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