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단용 방사선기기 전문업체인 리스템(대표 문창호)은 이번 전시회에서 디지털 투시촬영장비인 DRS(Digital Radiography System) 신제품들을 대거 선보인다. 리스템이 내놓은 전시 제품은 산업자원부의 세계일류화 상품으로 선정된 LISDR, 디지털 범용 일반 장비인 UNI-DR, 혼자서도 운용할 수 있는 고주파 X선 투시촬영장비인 PROGEN-650R/F, X선 촬영방식의 골밀도 측정 장비인 제니퍼(Jennifer) 등 11개 품목이다. DRS(사진)는 리스템의 대표 제품으로 국내 60여개 대학 및 종합병원에서 널리 사용되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FPD(Flat Panel Detector)를 달아 정확성이 높은 영상 진단을 지원할 뿐 아니라 촬영시간도 크게 단축할 수 있다. UNI-DR은 국내 최초로 개발된 디지털 범용 일반 촬영장비다. UNI-DR도 FPD를 적용해 최고의 영상을 지원한다. 또 모든 촬영 조건에 대한 사전 정보를 내장해 단 한 번의 조작으로 필요한 장면을 자동 촬영할 수 있다. LISDR은 디지털 원격 투시촬영장비로 고해상도 디지털 카메라를 달고 있어 최상의 투시 영상을 제공하며 레이저 프린터 및 필름을 통해서도 영상을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