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 하루만에 1,300선 회복


기관 매수세로 지수가 하루만에 1,300선을 회복했다. ◇유가증권시장=26일 코스피지수는 26.67포인트(2.06%) 급등한 1,322.43으로 장을 마쳤다. 이날 인플레이션 우려 감소에 따른 미국등 해외증시 상승과 낙폭과대 인식으로 투자심리가 호전된데다 기관의 매수확대로 장 내내 상승세를 유지했다. 기관은 1,833억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은 1,084억원 매도우위를 보였다. 외국인은 779억원을 순매도해 13일째 팔자를 지속했다. 업종별로는 은행(5.50%), 의료정밀(4.58%), 건설(4.09%), 통신(3.72%) 등의 상승폭이 컸다. 국민은행(7.41%), 하나금융(2.44%), 기업은행(4.92%) 등 금융주들은 강세를 보인 반면 소폭 반등한 삼성전자(0.65%)를 비롯해 LG필립스LCD(-0.41%), LG전자(-0.71%) 등 기술주들은 주춤한 모습을 보였다. ◇코스닥시장=코스닥지수는 13.71포인트(2.21%) 오른 633.91로 장을 마쳤다. 외국인들은 64억원을 순매수해 7일만에 사자로 돌아섰으며 기관도 138억원 매도우위를 보여 7일째 순매수를 이어갔다. 개인은 181억원을 순매도했다. 업종별로는 출판ㆍ매체복제를 제외하고 기타제조(6.7%), 통신서비스(6.1%), 오락ㆍ문화(5.0%) 등 대부분이 강세를 보였다. NHN이 1.5% 상승하고 LG텔레콤, 다음이 8%대 오름세를 나타내는 등 시가총액 상위종목들이 일제히 급등했다. ◇선물시장=지수선물 6월물가격은 3.60포인트 오른 171.90으로 마감했다. 외국인이 4,787계약 순매수해 하루만에 사자로 돌아섰고 개인과 기관은 각 2,129계약, 2,876계약 순매도했다. 거래량은 18만1,190계약으로 5만계약 가량 감소했으며 미결제약정은 10만988계약으로 3,521계약 줄었다. 베이시스는 0.07로 콘탱고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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