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화려한 탱고의 유혹

'피버 탱고2' 이달 27일까지

아르헨티나 오리지널 탱고 공연팀이 2년만에 열정적인 무대를 펼친다. 지난 2007년 첫 내한공연 당시 90% 이상의 좌석점유율을 기록한 ‘피버 탱고(Fever Tango)’가 공연 내용을 대폭 업그레이드한 ‘피버 탱고2: Feeling’으로 관객들을 다시 찾는다. 이번 공연에는 보다 탄탄한 구성과 화려한 볼거리들로 장식됐다. 가수 이효리와 비가 영화제 시상식에서 선보였던 환상적인 탱고 무대에서 사용됐던 ‘리베르 탱고’ 등 대중들이 쉽게 즐길 수 있는 친숙한 탱고 음악을 준비했다. 또한 아르헨티나 탱고의 명곡으로 잘 알려진 ‘라 쿰파르시타’ 등 다양한 레퍼토리를 준비해 무용 공연으로는 이례적으로 대극장 무대에서 진행된다. 초연 때와 마찬가지로 동양인 최초 탱고 전문가로 알려진 한국인 리더 공명규씨가 참여할 예정이다. 특히 이번 공연에는 올해 아르헨티나 탱고 챔피언으로 뽑힌 마리뇨 다미안(Marino Damian)- 파르니고니 사라(Parnigoni Sara) 커플이 최고의 오리지널 탱고 무대를 선보일 계획이다. 공연은 9월 2일부터 13일까지 서울한전아트센터에서, 9월25일부터 27일까지 고양 아람누리 아람극장에서 관객을 만난다. 문의(02)546-0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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