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말 삼성카드 유상증자에 참여하겠다고발표한 삼성전자 등 계열사 주가가 서로 다른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14일 거래소시장에서 오전 9시10분 현재 삼성전자[005930]는 0.96% 하락했고 삼성전기[009150]도 1.86% 내리면서 사흘째 약세를 이어가고 있지만 출자액이 가장 적은 삼성물산[000830]은 0.33% 올랐다.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삼성물산, 삼성생명 등 4개 계열사는 지난 11일 이사회를열어 삼성카드 유상증자에 각각 5천576억원, 567억원, 378억원, 4천173억원을 출자하기로 결의했다.
(서울=연합뉴스) 최윤정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