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세진컴퓨터 신임 이군희 사장(인터뷰)

◎“불합리한 비용구조 개선 한 전 사장 조립PC 계속납품”『세진컴퓨터랜드의 불합리한 비용구조를 개선하는데 총력을 기울이겠습니다.』 25일 세진컴퓨터랜드의 신임 대표이사로 취임한 이군희 사장대행은 『올해를 세진이 국내 제일의 컴퓨터 양판점으로 다시 태어나는 원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세진의 전략은. ▲철저한 고객지향주의를 비롯해 내실있는 이익경영체제, 세진의 입지 강화 등을 최우선의 목표로 할 생각이다. ­대우통신과의 관계는. ▲세진은 대우통신의 계열사가 아니다. 지분관계도 대우통신이 15% 정도를 보유하고 있으며 한상수 전사장의 지분 49%를 제외한 나머지 지분은 자신을 비롯한 세진의 임원이 갖고 있다. 따라서 대우의 직접적인 도움을 받지도 않을 생각이며 모든 의사결정은 세진에서 집행하겠다. ­대우가 51%의 지분을 갖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처음에는 대우통신이 49%, 대우그룹 고문변호사 2%로 대우측이 51%의 지분을 소유하고 있었지만 중간에 지분이 변동된 것이다. ­대우가 실제적으로 세진을 지원해 왔는데. ▲대우가 물품대금으로 보유하고 있는 받을어음이 5백억원 이상이 되고 있는 것은 사실이지만 세진은 대우와 무관한 전문유통업체로 성장할 것이다. ­한상수 전 사장과의 관계는 앞으로 어떻게 되는가. ▲한사장은 경기 시화공단에 조립PC공장을 세우고 제품을 세진에 납품할 계획이다.<김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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