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종합시황] 대한항공 이틀째 상승

[종합시황] 대한항공 이틀째 상승 주식시장이 부진 속에 거래소와 코스닥 모두 소폭 약세로 밀렸다. 한때 프로그램 매물이 1,000억원 가량 쏟아지며 종합주가지수가 730선을 위협 받기도 했지만 개인 저가 매수주문이 유입되면서 장 후반 들어 낙폭이 줄었다. ◇거래소=2.82포인트(0.38%) 내린 746.48포인트로 마감했다. 거래대금은 1조 5,000억원에도 미치지 못했다. 한솔제지 급락 영향으로 종이목재업종 하락세가 컸다. 시장 약세 분위기에도 불구하고 유가 급락이 호재로 작용한 대한항공ㆍ한진해운은 이틀째 상승세를 이어갔다. LG전자는 저가 매수세 덕에 엿새 만에 반등에 성공했다. ◇코스닥=5일째 하락하며 또다시 연중 최저치로 떨어졌다. 전일보다 0.76% 하락한 366.28포인트로 마감. 외국인과 기관이 매수 공세를 폈지만 개인의 매도 공세를 이기지 못했다. 등록 이후 이틀 연속 하한가행진을 했던 디에스엘시디는 이날도 6.18% 하락했다. ◇선물= 코스피선물 9월물은 0.8포인트 내린 96.42로 마감했다. 개인이 148계약 순매도한 반면,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214계약ㆍ8계약 순매수했다. 시장 베이시스는 0.08포인트로 마감, 백워데이션(선물 저평가)로 전환했다. 홍병문 기자 hbm@sedco.kr 입력시간 : 2004-06-22 17: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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