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ESPN·스카이스포츠 선정 박지성 주간 베스트11

잉글랜드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에서 정규리그 1, 2호골을 연거푸 터뜨린 박지성(29ㆍ맨체스터 유나이티드ㆍ이하 맨유)이 ESPN 사커넷이 뽑은 ‘팀 오브 더 위크’에 선정됐다. ESPN사커넷은 8일(이하 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11라운드 ‘베스트11’에 박지성을 미드필더 부문에 포함시켰다. 박지성은 지난 7일 울버햄프턴과의 홈 경기에서 선제골과 경기 종료 직전 결승골까지 뽑아 맨유에 2대1 승리를 안겼다. 첼시를 격파한 리버풀의 페페 레이나(골키퍼)와 제이미 캐러거(수비수), 페르난도 토레스(공격수)가 나란히 이름을 올렸고 아스널을 물리친 뉴캐슬의 앤드루 캐럴(공격수)과 이스마엘 셰이크 티오트(수비수)도 뽑혔다 영국 스포츠전문채널 스카이스포츠도 4-3-3 포메이션을 기준으로 선정한 ‘팀 오브 더 위크’에 박지성을 중앙 미드필더로 뽑았다. 스카이스포츠도 박지성과 캐러거, 토레스 등을 명단에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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