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이 다음달 8일부터 신한은행 정기검사를 실시한다.
금감원 고위관계자는 19일 "다음달 4일 라응찬 신한금융지주 회장에 대한 제재심의가 끝나고, 8일부터 신한은행 정기검사가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다. 신한은행에 대한 정기검사는 사전검사와 본검사 순으로 이뤄질 예정이다.
본검사는 영업일 기준으로 20일 가량 이어지기 때문에 오는 12월 중순까지 진행될 것으로 예상된다. 금감원은 또 조속한 의혹 해소를 위해 통상 2주 가량 진행되는 사전검사를 1주일로 단축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