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한국외대 인천 송도에 제3캠퍼스 건립

한국외대(총장 박철)가 인천경제자유구역 송도지구에 제3캠퍼스를 건립한다. 한국외대는 9일 인천시청에서 안상수 인천시장과 통번역센터 건립을 위한 협약식을 갖고 송도지구에 실질적인 제3캠퍼스를 건립한다고 밝혔다. 2만1,000평 규모의 송도 캠퍼스에는 국제회의에 통ㆍ번역 서비스를 제공할 통번역센터와 국내외 투자정보를 제공하는 국제비즈니스정보센터, 송도를 찾는 외국인에게 한국어를 가르치는 한국문화교육원이 들어서게 된다. 통번역센터는 오는 2008년 8월 인천 송도 컨벤션센터 완공 시점에 맞춰 건설될 예정이다. 한국외대는 2008년 이후 현재 서울캠퍼스에 위치한 통역번역대학원을 송도로 옮기기로 잠정 결정했으며 송도 신도시 발전추이에 따라 BTㆍIT 분야 연구시설 이전도 적극 검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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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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