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은 다음달 11일부터 시청 앞 서울광장에서 매일 점심시간 낮 12시 20분∼12시 50분(월요일 제외)에 `일상의 여유'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 공연을 펼치는 이 프로그램은 2004년 시작돼 지난해는 총 63회 공연을 통해 3만명이 넘는 관객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올해는 세계(4월), 화합(5월), 젊음(6월), 꿈(7월), 열정(8월), 자연(9월), 전통(10월), 만추(11월) 등 월별로 테마를 정해 국악, 클래식, 대중음악, 퍼포먼스,마술쇼 등 다양한 공연을 펼친다.
자세한 일정과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sfac.or.kr)를 참고하면 된다.
직장 및 대학 동아리나 국내 거주 외국인 등 시민 예술가들도 참여할 수 있으며, 문의는 서울문화재단 문화사업팀(02-3789-214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