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12년 하계올림픽 개최지 투표 엎치락뒤치락

0... 이날 실시된 2012년 하계올림픽 개최지 선정 투표 결과각 도시들의 매 라운드별 순위가 심하게 요동쳤던 것으로 밝혀졌다. 1차투표에서는 런던이 22표를 얻어 파리(21표), 마드리드(20표), 뉴욕(19표),모스크바(15표)를 제치고 선두를 달렸으나 2차투표에서는 마드리드가 32표로 수위에올랐던 것. 2차투표에서 런던은 27표, 파리는 25표, 뉴욕은 16표를 각각 획득했다. 그러나 2차투표 선두였던 마드리드는 3차투표에서 31표에 그쳐 39표의 런던과 33표의 파리에 밀려 탈락하는 고배를 들어야 했다. 올림픽 유치전 내내 가장 유력한 개최 후보지로 점쳐졌던 파리는 정작 이날 투표에서는 단 한 번도 1위를 기록하지 못했던 것으로 밝혀졌다. (서울=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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