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박희순-김지영, 청룡영화제 남녀조연상 수상

"원신연 감독은 내 인생의 귀인" 수상소감 밝혀

박희순-김지영, 청룡영화제 남녀조연상 수상 "원신연 감독은 내 인생의 귀인" 수상소감 밝혀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배우 박희순과 김지영이 제 29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남녀조연상을 수상했다. 박희순과 김지영은 20일 오후 7시 25분 서울 여의도 KBS홀에서 열린 ‘제29회 청룡영화상’ 시상식에서 각각 남우조연상과 여우조연상을 수상했다. 영화 '세븐데이즈'에서 열혈 형사를 연기한 박희순은 수상 소감에 대해 "배우로서 좋은 사람들과 즐겁게 작업해서 좋은 결과를 얻는다면 그보다 좋은 일은 없을 것 같다"며 "내겐 바로 세븐데이즈가 그런 작품이다. 내 인생의 귀인인 원신연 감독에게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본인이 월드스타임을 망각하고 마치 변두리 배우인양 너무 성실하게 연기해 준 파트너 김윤진에게도 감사한다. 최영환 기사님을 비롯한 대한민국 최고 스태프와 함께 일해 영광이었다. 배우의 자존심을 지킬 수 있는 연기자가 되겠다"고 말했다. 영화 ‘세븐데이즈’는 납치된 딸을 구하기 위해 여변호사가 일주일 안에 사형수의 무죄를 입증해야 하는 사투를 긴박하고 스피디하게 그린 범죄 스릴러물로 박희순은 김윤진의 초등학교 동창으로 그녀를 돕는 열혈형사로 출연했다. 여우조연상은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의 김지영이 수상했다. 김지영은 최근 아이를 출산해 산후조리 중인 관계로 시상식에 참여하지 못했다. 함께 출연한 동료배우인 문소리가 대리 수상했다. 영화 '우리 생애 최고의 순간'은 여자 국가대표 노장 핸드볼 선수들의 고단한 삶과 2004년 아테네 올림픽 핸드볼 결승전이라는 빅 이벤트가 만나 강력한 스파크를 일으킨 영화. 김지영은 서른이 넘어 핸드볼 국가대표 선수가 된 화통한 아줌마 송정란 역을 맡아 극중 웃음코드를 책임진바 있다. ▶▶▶ 관련기사 ◀◀◀ ▶ 김윤석-손예진, 청룡영화제 '남녀주연상' 수상 ▶ 박희순-김지영, 청룡영화제 남녀조연상 수상 ▶ 소지섭-강지환, 제29회 청룡영화제 신인남우상 공동 수상 ☞ '건달' 박희순, 소녀들의 일등신랑감? 당황! ☞ [화보] 김지영 사진속의 매력 한눈에! ☞ 4년만에 임신 김지영 "제주서 노력의 결과" ☞ 김지영 "복길이 꼬리표 떼려 한적 없었다" ☞ 문소리-김정은-김지영 "그이의 외조 최고" ☞ 김지영 키스신 "한번에 OK 아쉬워라~" ☞ 김지영, 10년만에 활짝 핀 '미시의 힘' ☞ 김지영 "촬영중 실신" 아찔한 순간 고백 ▶▶▶ 영화계 관련기사 ◀◀◀ ☞ 뇌쇄적 몸매 드러낸 김옥빈 '아줌마 본능' 들통! ☞ 남장·연하남·두 남편… '여자의 욕망' 드러내다(?) ☞ 강제로… 전라로… 스님과… 너무 야한 섹스신은 결국.. ☞ 동성애·꽃미남·섹스·여성상위… 2030 여성 정조준! ☞ 추자현 "벗는 것도 연기일 뿐" 화끈하게 보여주다! ☞ 채정안 "띠동갑 연하? 육체적 사랑 가능하다면.." ☞ 권상우 돌연 영화출연 번복… 돈 때문에?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