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자원부는 올해 청정생산기술 개발보급 사업에 380억원을 투입키로 하고 지원대상 등 사업 시행계획을 확정했다고 6일 밝혔다.
산자부는 내년 이후 본격화되는 유럽연합(EU)의 전자제품 유해물질 규제 및 폐차처리지침 등의 규제에 대응하기 위해 특히 올해는 유해물질 대체기술과 자원순환형 기술개발 등을 중점 지원할 계획이다.
또 자체 규제대응 능력이 미흡한 중소기업 지원을 위해 지역별 전문기관과 지방자치단체를 중심으로 컨소시엄을 구성, 교육홍보, 공정진단, 시험분석, 기술지도 등을 종합 지원키로 했다.
사업 신청을 희망하는 업체는 오는 3월11일까지 국가청정생산지원센터 및 한국산업기술평가원에 사업계획서를 제출하면 된다.
(서울=연합뉴스) 권혁창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