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강기획은 국내 최초로 수출기업들을 대상으로 해외광고 운영과 매체집행 전략에 대한 컨설팅을 무료로 실시한다고 25일 밝혔다.
금강기획은 세계 106개국 1,400개의 사무소를 갖고 있는 WPP그룹의 네트워크와 해외매체 운영 경험, 풍부한 자료와 인력 노하우를 적극 활용해 해외진출 기업들에 현지 상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해외 정착을 지원할 계획이다.
금강기획은 오는 12월 말까지 1차로 컨설팅을 희망하는 기업들로부터 우편 또는 e메일(Sung.Woo@diamond.co.kr)로 신청받아 대상기업을 선정할 계획이다. 금강기획은 2005년 1월 초 컨설팅 설명회를 열어 해외 현지시장 특성 브리핑 및 효율적 매체운영에 관한 내용 등에 관한 컨설팅을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금강기획은 2005년 상반기에는 2차 해외광고 컨설팅 작업을 실시할 예정이며 기존에 선정된 기업들의 성공적인 현지 광고활동에 대해서도 지속적으로 도움을 줄 계획이다.
이영희 금강기획 사장은 “낯선 시장에서의 광고로 인한 불이익을 당하는 일을 사전에 예방하고 해외 정착을 지원함으로써 중소기업 발전을 통한 국내경제 회복에 자극제로 역할할 수 있도록 하겠다”며 “광고산업 역시 글로벌화를 통해 국내기업들의 해외 마케팅 활동을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인프라 개선과 적극적인 투자를 통한 변화가 절실히 요구된다”고 강조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