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가 23년 만에 브라질을 꺾었다.
잉글랜드 축구대표팀은 7일(한국시간) 영국 런던 웸블리스타디움에서 열린 브라질과의 평가전에서 2대1로 이겼다. 전반 26분 웨인 루니의 선제골로 앞서나간 잉글랜드는 후반 3분 프레드에게 동점골을 내줬지만 후반 15분 프랭크 램퍼드가 결승골을 터뜨렸다.
브라질은 전반 19분 얻은 페널티킥을 호나우지뉴가 성공시키지 못하면서 끌려갔고 결국 잉글랜드전 역대 두 번째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웸블리서 2대1로 이겨…브라질 호나우지뉴 페널티킥 놓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