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말 기준으로 계열사에 대한 지급보증을 감안하더라도 업계 평균을 웃도는 재무구조를 유지하고 있다. 자기자본이익률은 계열사 매각에 따른 투자자산 처분 이익 45억6,000만원 발생으로 영업외수지가 흑자로 전환되면서 유동비율과 부채비율이 대폭 개선됐다.유동비율은 331%로 높아진 반면 부채비율은 48.8%로 크게 떨어졌다. 이 회사는 우수한 기술력과 우량한 재무구조를 바탕으로 고성장을 지속해왔다.
잇달은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마무리, 그룹 전체의 재무구조가 크게 개선될 경우 이 회사 주가는 2만원대 이상에서 형성되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교보증권 리서치센타 임채구 과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