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총(위원장 박인상)은 31일 올해 임금인상 요구율을 11.2%(통상임금기준 10만3천4백63원)로 확정, 2월부터 사업장별 임금협상에서 사용자측에 요구키로 했다.박위원장은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3월 전에 노동관계법이 국제기준에 맞게 재개정되지 않으면 임금 손실분 7.2%를 추가, 18.4%를 요구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