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국제유가 이틀째 급등

배럴당 29달러선 넘어국제 원유가격이 이틀째 급등, 배럴당 29달러선을 다시 넘어섰다. 뉴욕상품시장의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10일 배럴당 28.80달러(3월 인도분 기준)에 개장된 뒤 29.50달러까지 치솟았다 전날보다 66센트 오른 29.43달러로 폐장됐다. 런던석유시장의 북해산 브렌트유도 이날 배럴당 25.77달러로 장을 시작한 뒤 26.36달러까지 올라갔다 26.28달러로 장을 마쳐 전날보다 배럴당 41센트 상승했다. 석유수출국기구(OPEC) 기준유가는 9일 배럴당 26.31달러를 기록, 전날의 26.05달러보다 26센트 올랐다고 빈에 본부를 둔 OPEC사무국이 10일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미국의 석유제품 재고가 23년만에 최저치에 근접해 수 개월내에 석유 부족사태가 빚어질 수도 있다는 우려가 제기됨에 따라 유가가 급등했다고 분석했다./카이로=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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