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 당선자는 27일 청와대 국민참여 수석에 여성인 박주현 변호사(40)를 내정했다.
박주현 국민참여 수석 내정자는 전주여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한 여성 변호사로 경실련 상임집행위원과 민변 사회복지 위원장을 거쳐 현재 대통령직인수위 국민참여센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신계륜 당선자 비서실장은 박주현 내정자가 변호사로 활동하면서도 일관되게 시민사회 단체의 사업에 적극 참여하고 봉사했고 젊은 층의 의사를 적극 수렴해 국정에 반영할 수 있는 높은 능력과 자질을 갖춘 것으로 평가돼 발탁배경을 설명했다.
<김영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