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파워브랜드 컴퍼니] 우리CS자산운용 '유럽배당주식투자신탁'

유럽 고배당 기업들에 투자

영국, 독일, 프랑스 등 유럽 주요국가들의 경제가 회복국면에 접어들고 있는데 비해 주가 수준이 여전히 낮다는 점에서 유럽 투자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우리CS자산운용은 유럽에서 오랜 운용 경험을 지닌 크레디트스위스(CS)와의 파트너십을 적극 활용, CS 런던의 펀드매니저에게 운용을 위탁해 이 지역에 투자하는 ‘우리CS유럽배당주식투자신탁’을 선보이고 있다. 이 펀드는 서유럽 선진국 기업 중 향후 현금흐름이 개선되면서 배당여력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되는 주식에 주로 투자한다. 전체 자산의 60% 이상을 유럽 관련 주식으로 운용하며 40% 이하는 국내 채권을 편입한다. 국가별 투자비중은 1월말 현재 영국(30.69%), 네덜란드(15.13%), 독일(12.88%), 프랑스(9.39%), 이탈리아(7.73%), 노르웨이(6.41%), 스위스(5.47%) 등이다. 서유럽 국가들은 강력한 노동 개혁과 이민정책, 저금리 기조에 힘입어 세계 경제의 새로운 성장엔진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경제전망 및 자산가격 예측시 가장 주요한 경제지표로 꼽히는 실업률은 감소하고 있는 반면 소비자심리는 상승추세를 보이고 있다. 또 유럽 주요주식의 현재 주가수익비율(PER)은 과거 15년 평균치 보다 낮을 정도로 주가 수준이 낮으며, 기업간 인수ㆍ합병(M&A)가 증가하면서 주가 상승이 예상되고 있다. 반면 기업들의 현금 흐름은 증가하고 있어 지금이 유럽 가치주를 매수할 적절한 시기라고 우리CS자산운용은 판단하고 있다. 이 펀드와 동일하게 유럽에서 운용되고 있는 ‘CS유럽배당주식펀드’의 경우 지난 1월말 기준으로 3개월 수익률 4.9%, 6개월 14.5%, 1년 15%, 3년 62.3%의 수익률을 기록중이다. 국내 간접투자자산운용법에 따라 설정된 펀드이기 때문에 향후 해외펀드 비과세 적용을 받을 수 있으며, 펀드 기준통화인 유로화에 대해 환율변동 위험을 헤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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