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00700)이 2ㆍ4분기의 실적 개선에 이어 3ㆍ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 추세가 본격화될 것이라는 증권사들의 긍정적 전망이 잇따르며 사흘째 오름세를 이어갔다. 11일 주가는 300원(2.91%)오른 1만600원으로 장을 마감했다.
강상민 동양종금증권 애널리스트는 “1ㆍ4분기 영업이익은 52억원에 그쳤지만, 2ㆍ4분기에는 예상치인 400억~600억원을 넘어선 718억원에 달해 투자자들의 관심이 쏠렸다”며 1만3,200원의 목표주가에 매수 의견을 유지했다.
대부분의 전문가들은 3ㆍ4분기부터 수익성 개선 추세가 뚜렷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김상용기자 kimi@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