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경·뉴욕 APDJ=연합특약】 최근 일본 엔화에 대해 상승세를 보이고 있는 미달러화가 29일 동경시장에서 1백22엔대를 돌파한 1백22.64엔에 거래됐다.<관련기사 8면>달러화는 이날 개장 초부터 1백21.23엔(전일 1백19.94엔)으로 강세를 보이더니 하오장 들어 일본 투자신탁사와 수입업자들의 달러 매수세가 집중되면서 1백22엔대를 넘어섰다. 이후 달러화는 단기급등에 대한 경계매물로 하오 5시 현재 1백22.64엔을 기록, 3년 11개월전인 93년 2월의 1백24엔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 앞서 열린 28일 뉴욕 외환시장에서도 달러화는 장중한때 1백21.77엔까지 상승한후 소폭 하락, 1백20.95엔에 마감했다.
◎1불 한때8백60원대
한편 29일 외환시장에서는 원화의 대미달러화 기준환율이 달러당 8백57원50전이었으나 이보다 2원이 높은 8백59원50전으로 시작, 장중 한때 달러당 8백60원까지 치솟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