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정비·견인·검사대행 혜택정부차원에서 처음으로 운영되는 선진국형 자동차서비스 사업이 10월1일부터 본격개시된다.
교통안전공단은 지난 8월1일부터 시작된 선진국형 자동차서비스 사업인 KAF(한국자동차가족)의 무료 시험운영을 마치고 10월부터 본격 운영에 들어 간다고 30일 발표했다.
회원제로 운영되는 KAF는 회원의 차량이 노상에서 고장을 일으켰을때 배터리충전, 비상연료 주유, 냉각수 보충, 팬벨트 등 2천원 이하의 소모품 교환 등 가벼운 수리는 무료서비스하고 2천원 이상의 부품 교환과 무료서비스의 범위를 넘어서는 수리는 유료서비스할 계획이다.
또 회원의 차량이 KAF 가맹사인 정비업체를 이용할 경우 적정요금 산정은 물론 요금할인 혜택을 주며 서울지역 자동차검사대행 서비스도 해준다.
연회비는 3만원이며 회원 가입신청은 교통안전공단 KAF 본부(6100280,282).<박성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