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러,외환관리규정 완화

러시아가 지난 98년 금융위기 이후 도입한 강력한 외환관리규정을 완화할 계획이라고 파이낸셜타임스가 2일 보도했다.이 신문은 러시아 정부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지시로 수출업자가 벌어들인 외화 중 중앙은행에 납부하고 루블화로 교환해가야 하는 비율을 75%에서 50%로 낮추는 입법안을 마련중이라고 전했다. 러시아 정부는 이 법안이 봄회기가 끝나는 7월중순 이전에 하원을 통과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신문은 말했다. /런던=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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