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텔레콤에 이어 신세기통신도 오는 9월1일부터 기본료와 통화료를 내리고 다양한 선택요금제를 시행하는 등 요금제도를 개편한다. 신세기통신(대표 정태기)은 다음달부터 017 이동전화의 표준요금을 기본료는 현재의 월 2만2천원에서 1만8천원으로 18.2% 내리고 통화료는 현행 10초당 24원을 유지키로 했다고 25일 밝혔다.로열요금은 기본료를 월 5만5천원에서 5만2천원으로 3천원(5.5%) 내리고 통화료(주간요금 기준)를 10초당 19원에서 18원으로 1원 인하한다.
이밖에 가입자에게 요금선택의 기회를 확대해주기 위해 비즈니스요금, 다이어트요금, 레저요금 등 3개 요금제도를 신설한다.<백재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