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인쇄연,주거지역 영업허용 촉구

인쇄연합회(이사장 김직승) 및 중소인쇄업계는 최근 배출시설기준 2배이내 시설을 갖춘 인쇄업체의 경우 주거지역내에서도 영업활동이 가능하도록 도시계획법 등 관련법을 개정해 줄 것을 요구하고 나섰다.중소인쇄업계는 인쇄업은 도시형업종으로 인쇄작업상 수요처의 수시참여가 필수적인 만큼 도심에서의 영업이 불가피하며, 특히 최근들어 인쇄업체들이 무더기로 도산하는등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와관련, 현재 주거지역내에서 영업활동을 하고 있는 인쇄업체는 전체업체의 20%에 이르고 있어 그동안 양성화조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있어 왔다. 한편, 한국은행자료에 의하면 올 9월까지 인쇄·종이업종의 부도업체수는 2백83개로 지난해 총 부도업체수 2백여개를 이미 넘어서 우려를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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