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한 남서풍의 유입으로 기온이 올라 휴일인 일요일까지 비교적 따뜻하겠지만, 내륙은 낮과 밤의 기온 차가 크겠다.
낮 최고기온은 6∼12도로 전날보다 3∼4도가량 높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서울 영하 2.8도, 파주 영하 8.3도, 인천 영하 0.9도, 수원 영하 4.1도, 대전 영하 4.6도, 전주 영하 1.6도, 광주 영하 3.4도, 대구 영하 1.4도, 부산 영하 0.3도 등을 기록했다.
중부지방은 낮 한때 구름이 많겠다.
이날 밤부터 내일 오전까지는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으니 교통안전에 주의해달라고 기상청은 당부했다.
비가 예보된 모레까지는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다.
강원도와 경상남북도, 일부 경기 남부와 충청북도, 전남 남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 중이어서 화재예방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바다의 물결은 모든 해상에서 0.5∼2.5m로 일겠다.
서해 상에는 오후부터 내일 사이 안개가 짙게 낄 수 있겠다.
미세먼지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나타내겠지만, 수도권과 충청권, 호남권, 제주권은 오후부터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의 농도가 나타나겠다.
/디지털미디어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