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2001 한국전자전] 삼성 '40인치 LCD모듈' 대상 영예

■ 우수개발부품 콘테스트2001 한국전자전 부대행사로 '우수개발 전자부품 콘테스트 시상식'이 11일 COEX 그랜드컨퍼런스룸에서 열린다. 이번 콘테스트에서 영예의 대상(국무총리상)에 삼성전자의 '40인치 와이드 XGA TFT- LCD모듈'이 선정됐다. 이 제품은 그동안 대형 디스플레이로 적용하기 어려웠던 액정표시장치(LCD)의 문제점을 세계 최초로 해결한 기술력이 높이 평가됐다. 최우수상(산자부장관상)에는 대기업부문에서 실트론이 개발한 '무결함 실리콘 웨이퍼'가, 중소기업부문에서 피에조테크놀로지가 개발한 '원환형 압전 초음파 모터'가 올랐다. 우수상에는 스마트디스플레이의 '저항막 방식의 플라스틱 터치패널', 대우전자의 'CAR CD타입 MP3플레이어'등 7개 품목이 선정됐다. 개인공로부문에서는 페어차일드코리아의 김태훈 이사와 에이디칩스의 권기홍 대표가 산업자원부장관상을 받는 등 모두 9명이 수상한다. 이번 전자전에는 콘테스트 수상제품은 물론 출품된 59개사 90개 전자부품이 COEX 3층 대서양관의 특별 전시관에서 선보인다. ◇수상 명단 <회사부문> 대상(국무총리상) 삼성전자 최우수상(산업자원부장관상) 실트론, 피에조테크놀로지 우수상(전자산업진흥회장상) KEC, 쏘닉스, 스마트디스플레이, 포앤티 우수상(전자부품연구원장상) 대우전자, 씨엘씨소프트, 엠텍비젼 <개인부문> 산업자원부장관상 페어차일드코리아 이사 김태훈 에이디칩스 대표이사 권기홍 한국전자산업진흥회장상 이디텍 책임연구원 오제훈 오랜텍 과장 김은지 메직아이 이사 강태원 조광전자통신 이사 장봉호 전자부품연구원장상 아이엠알아이 이사 김진면 삼성전기 과장 한만대 필소닉 이사 김종구 조영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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