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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금융허브 전략을 주도하는 인재 양성을 위한 금융 IT교육센터를 설립할 예정입니다.” 김광현(사진) 코스콤 사장은 1일 서울 여의도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자본시장 발전을 위해서는 금융IT인력이 절실하지만 현재 국내에는 금융과 IT를 동시에 교육하는 곳이 없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 사장은 “그동안 코스콤이 공공기관으로 누려왔던 혜택을 사회에 환원하는 차원에서 금융IT교육센터를 세우기로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코스콤은 현재 외부 업체와의 컨설팅을 통해 구체적인 방안을 검토 중이며, 이르면 올 연말까지 센터 설립을 마무리한다는 계획이다. 코스콤은 센터가 만들어지면 초기에는 증권업계 인력을 중심으로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이후 산학협력 등을 통해 저변 확대에 나선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