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구 강일지구에서 688가구의 국민임대주택이 공급된다.
이번에 공급되는 임대주택은 임대 기간이 30년으로 주택형별로는 49㎡형이 372가구, 39㎡형이 316가구이다. 면적별 임대보증금과 임대료는 49㎡형이 3,630만원에 월 24만700원, 39㎡형은 2,666만원에 20만7,400원이다.
전체 688가구 중 212가구는 일반 공급되며 372가구는 노부모 부양자와 장애인ㆍ신혼부부 등이 신청할 수 있다. 또 104가구는 고령자에게 공급될 예정이다.
청약 자격은 입주자 모집 공고일 기준으로 서울시에 거주하며 본인과 세대원 전원이 무주택인 세대주로 세대의 월평균 소득이 전년도 도시근로자 가구당 월평균 소득의 70%인 257만2,800원 이하여야 한다. 고령자용 주택의 신청 자격은 1순위가 만 65세 이상인 자다.
오는 3월2일부터 4일까지 우선 공급과 일반 공급 접수가 진행되며 2ㆍ3순위는 3월5일과 6일에 접수 받는다. 신청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나 SH공사를 방문해 청약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