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교통부는 현대자동차에서 생산, 판매한 트라제XG 수동변속기 장착 차량에 제작결함이 확인돼 제작사 측이 리콜(제작결함시정)을실시키로 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수동변속기 차량의 주차브레이크 케이블이 손상돼 주차브레이크 성능이 떨어질 수 있는 결함 때문이다.
리콜대상은 지난 99년 3월 24일부터 2004년 1월 29일까지 제작, 판매된 717대로오는 17일부터 1년 6개월동안 현대차 전국 서비스 센터와 협력공장에서 무상으로 수리받을 수 있다.
문의는 ☎ 080-600-6000.
(서울=연합뉴스) 류성무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