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경제·금융일반

위헌결정 직후 장중 최저점까지 급락

오전중 보합권을 유지하며 전일의 급락에서 반등을 시도했던 종합주가지수는 헌재 결정이 ‘위헌’으로 날 수도 있다는 소문이 나돈 오후 1시께부터 내림세로 돌아섰다. 이후 오후 2시 선고가 가까워지면서 낙폭을 키웠고 1시37분에는 820선이 붕괴됐으며 윤영철 헌법재판소장이 결정문을 읽어 내려가던 2시 19분께 814.64로 장중 최저점까지 떨어졌다. 이후 23분부터 5분간은 하락폭이 좁혀지며 지수가 820대를 회복하는 듯 했으나 최종 위헌 결정이 내려진 2시30분에는 816대로 제차 밀렸다. 하지만 지수는 다시 안정을 되찾아 전일대비 7.98포인트 하락한 820.63으로 장을 마감했다. 직격탄을 맞은 건설업종지수는 위헌 발표전후 약 3분간 4포인이상 급락했다. 2시 이후 기관과 외국인들은 매도세를 늘렸으며 이에비해 개인들은 위헌결정에도 불구하고 주식매수를 지속 결국 이날 1,421억원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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