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부산은행과 부산신용보증재단 등과 함께 ‘부산광역시 전략산업 선도기업 금융지원(리딩-부산론) 업무협약식’을 5일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부산시와 부산은행은 오는 2017년까지 5년간 총 50억 원을 부산신용보증재단에 특별 출연하며 부산신용보증재단은 특별출연금의 12배인 600억 원을 보증지원하고, 보증서를 담보로 부산은행은 연 3.5%, 최고 5억 원까지 부산시 선도기업에 지원하게 된다.
지원대상은 경쟁력과 성장가능성을 갖춘 부산시 전략산업 선도기업 335개 사로 이번 전용금융지원으로 선도기업의 글로벌 경쟁력강화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산시와 유관기관이 함께 힘을 모아 부산시 선도기업(Leading Company)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맞춤형 지원을 강화하고, 부산시 선도기업을 월드클래스 기업으로 육성, 전략산업발전과 부산경제 활성화를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