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말말말] "그대는 한국 수영의 전설이다."

“그대는 한국 수영의 전설이다.”-박찬종 변호사, 예선실격서 부활 후 불과 몇 시간 뒤 치른 결승에서 심리적 부담을 안고도 2위를 한 것은 사실상 박태환 선수의 승리라면서.


“메달 하나하나는 모두 소중한 땀의 결실!”-한인섭 서울대 법대 교수, ‘죽을 수도 있겠다’는 수준으로 노력해야 겨우 메달권이 보이는데도 불구하고 올림픽에서 은메달을 땄다고 선수들이 고개 숙이는 일은 없기를 바란다면서.

관련기사



“성공한 정치인과 성공한 사업가의 공통점은 수행력이다.”-박용만 두산 회장, ‘선거 캠페인에서는 시인이 되더라도 자리에 들어서는 순간 완전 프로가 돼야 한다’는 토니 블레어 전 영국총리의 말을 인용하면서.

“국제수영연맹은 알지만 한국 특검은 아직도 모른다.”-역사학자 전우용, ‘오심’은 명예롭지 못한 일이지만 오심으로 손상된 명예를 회복하는 깃은 잘못을 인정하고 판정을 번복하는 것 밖에 없다면서. 박태환 선수의 실격판정 번복은 25년 만에 처음이라고.

“왕따로 생을 마감하는 현실이 아른거려.”-백찬홍 씨알재단운영위원, 걸그룹 티아라의 멤버 왕따설이 터지면서 매일 같이 지내다시피 하는 그룹 내에서 벌어진 왕따가 충격이라고.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