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송강호·이병헌·정우성 주연 '놈놈놈',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 진출


송강호·이병헌·정우성 주연 '놈놈놈',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 진출 한국아이닷컴 모신정 기자 msj@hankooki.com 영화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감독 김지운, 제작 (주)바른손/이하 놈놈놈)이 제 61회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 진출한다. 칸 영화제측은 23일(현지시간) 공식 기자회견을 통해 '놈놈놈'의 공식 섹션(official selection) 비경쟁 부문(Out of competition) 선정을 발표했다. 칸 영화제의 공식 초청에 맞춰 '놈놈놈'은 오는 5월 칸영화제에서 전세계 최초로 공개될 예정이며 전작 '달콤한 인생'으로 칸을 방문했던 김지운 감독은 이번 초청으로 연이어 칸을 방문하는 영예를 누리게 됐다. 올해 칸 영화제 비경쟁 부문에는 '놈놈놈'을 비롯해 스티븐 스필버그의 '인디애나존스: 크리스탈 해골의 왕국', 우디앨런의 '비키 크리스티나 바르셀로나(Vicky Christina Barcelona)', 그리고 드림웍스 애니메이션 '쿵푸팬더' 등 총 4편이 출품된다. 4편 모두 칸 영화제를 통해 첫 선을 보일 예정으로 영화제 측의 기대감도 매우 높다. 주연 배우인 송강호와 이병헌, 정우성은 일반 상영보다 규모가 크고 감독 소개 등에서 주목도가 높은 갈라 스크리닝으로 레드 카펫을 밟게 됐다. 섹션 내의 일반 상영작들 보다 영화제 측의 특별한 배려가 보태진 선택. 송강호는 지난해 '밀양'의 칸 진출 이후 2년 연속으로 칸을 방문하게 됐고, 이병헌은 '달콤한 인생'이후 3년 만의 칸 방문이다. 정우성은 생애 처음으로 칸의 레드카펫을 밟게 됐다. 칸 영화제 초청으로 완성도와 작품성을 인정받은 '놈놈놈'은 오는 7월 국내 관객을 만날 예정이다. ▶▶▶ 관련기사 ◀◀◀ ☞ 한국 배우 '몸짓 목소리'로 칸영화제 공략! ☞ 침묵 속 스타감독 톱배우들 뭐하고 있나 보니.. ☞ '2008 한국영화' 아낌없이 팍팍! ☞ [포토] 이병헌 정우성… '놈' 의 진가를 보여주마! ☞ 화제의 '놈'들 한국영화 사상 최고가 판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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