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무현 대통령이 금명간 새 정부 초대 교육부총리를 임명할 방침이다.
교육부총리는 대통령과 임기 5년을 함께 한다는 차원에서 적임자 물색과 검증작업이 이뤄진 것으로 전해졌다. 청와대 관계자는 4일 이와 관련, “공동체 의식, 굴절된 교육기구의 틀을 씻어낼 개혁성, 세계화를 통한 교육경쟁력, 지방대 육성구상 등을 두루 갖춘 분을 찾기 위해 추천 인사들을 대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윤덕홍 대구대 총장과 안병영 연대교수가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철균기자 fusioncj@sed.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