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더 울프 오브 더 월스트리트' 불법다운로드 3,000만...세계 최다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 주연의 ‘더 울프 오브 월스트리트(The Wolf of Wall Street)’가 올해 무려 3,000만 건의 불법다운로드 횟수를 기록했다

28일(현지시간) 컨텐츠 불법 다운로드를 분석하는 엑시피오(Excipio)는 자료공유 프로그램 토렌트(Torrent)를 분석해 2014년 가장 많은 불법 다운로드를 기록한 영화 순위를 발표했다.


1위는 3,003만 건의 불법다운로드를 기록한 마틴 스콜세지 감독의 ‘더 울브 오브 월스트리트’가 차지했다. 주가조작으로 월스트리트 최고의 억만장자가 된 조던 벨포트의 실화를 바탕으로 한 이영화는 지난해 25일 개봉해 총 3억 9,000만불의 수입을 올렸다.

관련기사



2위는 국내 1,000만 관객을 동원해 인기몰이를 했던 디즈니사의 애니메이션 겨울왕국(Frozen) 이 올랐다. 겨울왕국의 불법 다운로드 횟수는 2,991만 건을 기록했다.

3위는 조엘 킨나만, 사무엘 L. 잭슨, 게리 올드만 주연의 ‘로보캅’으로 집계됐다. 4위는 알폰소 쿠아론 감독의 ‘그래비티’, 5위는 ‘호빗: 스마우그의 폐허’가 각각 차지했다. ‘토크: 다크월드’는 6위, ‘캡틴 아메리카: 윈터솔져’는 7위를 기록했다.

‘헤라클레스: 레전드 비긴즈’는 8위, ‘엑스맨: 데이즈 오브 퓨처 패스트’는 9위, ‘헝거게임: 캣칭파이어’는 10위에 각각 올랐다.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