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금융결제원에 따르면 호반건설이 광주시 북구 신용동 첨단과학산업단지에 분양한 호반베르디움 A4ㆍ8블록 1,333가구에 3순위까지 모두 9,477명이 몰려 평균 7.1대1로 전 주택형이 마감됐다.
특히 A4블록 전용 84㎡ 주택은 178가구에 1,715명이 신청해 3순위에서 36대1의 최고 경쟁률을 기록했다.
업계의 한 관계자는 "광주는 지난해 집값 상승이 가장 높았던 지역"이라며 "아울러 첨단지구는 광주 도심에서 7~8분 거리에 위치해 입지가 양호하고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라는 점이 수요자들에게 인기를 모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