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사회일반

폐휴대전화로 불우 이웃 도와

못쓰는 휴대전화를 불우이웃 돕기에 활용한다. 환경부는 11일부터 7월말까지 폐휴대전화를 수거해 재활용가능한 금속자원을 확보하고 불우이웃도 돕는 ‘폐휴대폰 범국민 공동수거 캠페인’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올해 150만대 수거를 목표로 이동통신사가 주축이 되고 전국 지방자치단제도 지원에 나선다. 환경부는 이통사들과 폐휴대폰 사랑나눔 협약을 맺고 구거된 폐휴대전화 매각 수익금을 불우이웃돕기에 쓰기로 했다. 기부 희망자는 보관하고 있는 폐휴대전화를 가까운 이통사 대리점이나 지자체 주민지원센터, 이마트, 사회단체 등에 갖다주면 되고 기념품이나 일정한 보상금을 주고 경품 응모권도 제공 받는다. 환경부의 한 관계자는“폐휴대전화에는 금, 은 등 귀금속과 팔라듐 등 희유금속이 함유돼 막대한 금속자원 가치를 보유하고 있다”며“폐휴대전화를 효과적으로 모으려면 국민적 참여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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