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 생활

[창업경영인 대상/중기특위장상] 잉크가이

잉크·토너 충전 기술력 탁월…1년만에 가맹점 550개 돌파



최윤희 대표

㈜유니비스(대표 최윤희ㆍwww.unibis.co.kr)의 ‘잉크가이’는 톡톡튀는 아이디어만으로 무점포 프랜차이즈 시장을 선도한 주인공이다. 잉크가이는 학교, 학원, 관공서, 회사 등 프린터 사용량이 많은 곳을 주 타깃으로 잉크, 토너 충전서비스를 시작했다. 값비싼 비용을 들여 프린터의 잉크와 토너 카트리지를 교체하던 회사에서 저렴한 비용에 충전서비스를 받은 사례가 입소문을 타면서 잉크가이의 가맹점은 1년만에 550여개를 돌파했다. 잉크가이는 가맹점 550개 돌파를 계기로 가맹점 늘리기 보다는 회사 및 브랜드 이미지 제고에 주력, 새롭게 도약한다는 전략이다. 잉크가이는 1,250만원의 소자본으로도 창업이 가능해 수천만원에서 수억원을 호가하는 다른 프랜차이즈 창업에 비해 위험부담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게다가 잉크, 토너 등의 마진율이 80%에 육박하고 전산용품과 사무용품 등 다른 품목을 취급할 수 있어 높은 수익이 보장된다. 이밖에 폐카트리지 수거 사업도 병행할 수 있어 쏠쏠한 수익도 높이고 환경도 보호하는 일석이조의 효과를 올릴 수 있다. 잉크가이는 프랜차이즈 가맹점의 성공 창업을 돕기 위해 ‘창업 멘토링 제도’를 운영하고 있다. 이 제도는 이미 성공을 거둔 가맹점의 점장이 멘토가 돼 신입 창업자를 현장에서 일대일로 가르쳐주는 방식. 창업 멘토링 제도는 프랜차이즈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점주들에게 사업의 신뢰도를 높이는 역할을 해주면서 호응을 얻고 있다. 최근 잉크가이는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일본, 뉴질랜드, 캐나다 등에 이미 가맹점 계약을 체결했고, 현재 세계 각국에서 가맹점 문의가 쇄도하고 있다. 최윤희 대표는 “아직 다른 나라에는 휴대용 잉크, 토너 충전기가 일반화 돼있지 않다”며 “앞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꾸준히 수요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돼 해외시장 공략에 적극적으로 나서겠다”고 자신했다. (02)392-7080. ● 최윤희 대표 수상소감
"세계 각국에서도 가맹점 문의 쇄도"
'한국창업경영인대상'을 수상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 이는 잉크가이 전 가족과 가맹점장님들이 일군 땀과 노력의 결실이라고 생각한다. 잉크가이는 소자본ㆍ친환경 프랜차이즈의 대표 브랜드로 시장을 선도하는데 앞장서왔고 저렴한 가격에 잉크, 토너 충전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만족감을 극대화하고 있다. 현재 잉크가이는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기술력과 사업성을 인정받아 가맹점 문의가 세계 각국에서 끊임없이 들어오고 있다. 앞으로 프랜차이즈 업체의 본사로서 가맹점주 여러분들의 성공을 위한 철저한 지원과 고객 감동을 위한 서비스를 아끼지 않을 것이다. 또 해외시장에서 국내 기업의 이미지를 제고하는데 노력할 것이다. 끝으로 잉크가이에 많은 격려와 사랑을 보내주신 고객들과 전국 가맹점주님께 수상의 영광을 돌린다.

관련기사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더보기
더보기





top버튼
팝업창 닫기
글자크기 설정
팝업창 닫기
공유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