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범 두달 여 만에 100억 매출을 돌파한 소셜커머스 벤처가 탄생했다.
위메이크프라이스닷컴은 지난 21일 누적 매출액이 112억 4,500만원을 기록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는 위메이크프라이스가 지난 10월 8일 서비스를 시작한 이후 약 두 달 보름만에 기록한 판매실적이다. 소셜커머스 벤처가 100억원 매출을 돌파한 것은 이번이 2번째로 티켓몬스터가 지난달 17일 출범 5개월 만에 100억원 매출고지를 넘은 바 있다.
위메이크프라이스는 특히 지난 21일 판매한 쇼핑몰 할인 상품권이 6만 5,000장, 약 23억원 규모로 팔려나가며 일일 최다 매출기록도 함께 세웠다. 이전 소셜커머스 최다 판매 기록은 티켓몬스터가 지난 19일 의류 할인 상품권을 판매하며 세운 19억 6,200만원 이었다.
매출규모가 늘면서 위메이크프라이스는 고객서비스팀을 최근 40명을 확충하는 등 전체 직원이 최초 40명에서 150명으로 늘었으며, 일 평균 방문자는 12만명, 일평균 페이지뷰 22만 명 규모로 성장했다.
위메이크 프라이스 관계자는 "최근 성장세를 바탕으로 내년 상반기 매출 200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소비자들이 만족할 수 있는 양질의 상품과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