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워킹홀리데이' 궁금증 풀어드립니다

22日 명동서 박람회 개최… 30여개 단체참가 정보제공

‘워킹홀리데이’ 박람회가 오는 22일 명동 외환은행 본점 대강당에서 열린다. 워킹홀리데이‘란 청소년들이 외국 현지에서 1년간 체류하도록 해주는 국제교류 활동으로 워킹홀리데이 비자를 소지하고 있을 경우엔 현지에서 일정 기간 적법하게 취업해 여행 경비를 직접 조달할 수 도 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 워킹홀리데이지원센터가 문화관광부와 각 비자 협정국 대사관의 후원을 받아 개최하는 이번 박람회에는 일본 캐나다 호주 대사관과 각국 관광청, 교육원 등 30여개 단체가 참가해 워킹홀리데이에 관련한 다양한 상담을 해준다. 또 체험자 사진전 및 국가별 사례발표, 체험자와의 1대1 상담 등 생생한 정보교류의 장도 마련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우프, 워크캠프, 국제자원봉사활동 등 다른 청소년 관련 국제교류 프로그램을 소개하고 해외여행 관련 도서 및 배낭용품 할인 이벤트도 진행할 예정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 1995년 호주와 최초로 워킹홀리데이 비자 협정을 맺고 청소년 교류를 시작했으며 현재는 연간 1만여 명에 달하는 청소년들에게 이 비자를 발급, 일본, 뉴질랜드, 캐나다 등지에서의 해외 체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정영현기자 yhchu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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