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금융

"회사에서도 작품 감상 하세요"

현대미술관, 산업은행에 '작은미술관' 열어

한국의 금융가로 불리우는 여의도 은행가에서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게 됐다. 국립현대미술관(관장 김윤수)이 ‘찾아가는’ 문화예술활동의 일환으로 매년 운영하고 있는 ‘작은미술관’ 조성 사업, 올해는 8일부터 한국산업은행을 시작으로 전시에 들어간다. 한국산업은행 여의도 본사 1층 로비에 ‘인간과 꿈’이라는 주제로 도시와 자연 속의 인간과 꿈을 생각해 보는 기획전을 마련, 한국화 9점, 서양화 13점, 판화 및 조각 12점, 뉴미디어 2점, 공예 및 사진 4점 등 40여점을 전시한다. ‘작은미술관’ 사업은 은행, 도서관, 공공기관 등 다중이 이용하는 공공시설에 작은 갤러리를 조성, 운영해 국민들이 생활 가까이서 쉽게 미술작품을 접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미술은행’ 소장 작품인 회화, 조각, 등을 기관별 전시환경에 맞추어 30점~50점을 2~3개월간 전시하게 된다. 한국산업은행 전시가 끝나면 용인시 문화예술원(3.22~5.25), 용인시 문화예술원(3.22~5.25) 등 6개소에서 ‘작은미술관’ 전시가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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