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이 아이폰을 비롯한 제품 판매 호조에 힘입어 직전분기 순이익이 70%나 급증하는 실적을 기록했다.
18일 애플은 2010회계연도 4ㆍ4분기 순이익이 43억1,000만달러(주당 4.64달러)로 작년 같은 기간 25억3,000만달러(주당 2.77달러)보다 70%나 급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은 203억4,000만달러로 시장 전문가들의 예상치 189억달러를 뛰어 넘었으며 작년 같은 기간보다 67%나 급증했다.
애플은 지난 4ㆍ4분기 동안 아이폰 1,410만대를 판매해 판매량이 91%나 증가했고 매킨토시 PC도 389만대를 판매해 27%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태블릿 PC 아이패드의 판매량은 420만대로 집계됐다.
애플은 2011회계연도 1ㆍ4분기의 주당 순이익이 4.80달러, 매출은 230억달러에 달할 것으로 전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