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보도팀]현대자동차는 6∼9일 멕시코에서 열린 세계적 모터스포츠 대회 ‘2014 월드 랠리 챔피언십(WRC)’ 3차 대회에서 소속 선수인 티에리 누빌(Thierry Neuville)이 3위에 올랐다고 밝혔습니다. 폴크스바겐과 시트로엥, 포드 등 브랜드에서 총 29대의 차량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400㎞의 비포장 도로를 달리는 경기로 현대차는 소형 모델인 i20 2대를 멕시코 고지대에 적합하게 고쳐 참여했습니다. 현대차는 WRC 대회를 통해 글로벌 시장에 기술력을 선보인다는 방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