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니언

'시청자 참여 방송대상' 대상에 김효정씨

이한담

시청자들이 기획ㆍ제작해 케이블TV 지역채널 등에 방송된 우수 프로그램 8편이 '제1회 CMB 시청자 참여 방송대상'을 수상했다. 한국방송학회(회장 최양수)와 케이블TV방송사 CMB(대표 이한담)는 지난 21일 광운대에서 시청자 참여 방송대상 시상식을 열어 ▦'장애인IN 소리'를 만든 김효정씨 등에게 대상 ▦'여자가 된 걸 축하해' '고양, 파주에서 살아남는 방법'을 만든 임지영ㆍ김승은씨 등에게 최우수상 ▦'이제는 생태하천이다. 갑천' 등 5편을 만든 강주진씨 등에게 우수상을 시상하고 총 3,500만원(대상 1,000만원, 최우수상 각 500만원, 우수상 각 300만원)의 상금을 수여했다. '장애인IN 소리'는 부실하기 짝이 없는 공공기관의 장애인 화장실 실태를 고발하고 장애인들이 이용할 수 있는 버스의 필요성을 환기시킨 작품으로 지난해 11월 케이블TV 방송사 티브로드 전주방송의 지역채널에 방송됐다. 'CMB 시청자 참여 방송대상'은 한국방송학회가 다매체 다채널 시대를 맞아 시청자들의 콘텐츠 개발참여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CMB의 후원을 받아 올해 제정했다. 올해에는 지역현안, 가족과 일상, 장애인, 여성, 이주민 등 다양한 주제를 다룬 44편이 응모해 경합을 벌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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